저도 작년에 자라섬 꽃페스타에서 완전히 반해버린 사람 중 하나예요. 처음엔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가 그 아름다움에 완전히 빠져서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가게 되더라고요.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이런 꽃천국이 있다니 정말 놀라웠거든요. 매년 봄과 가을에 열리는 자라섬 꽃페스타의 모든 것을 제가 직접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2025년 봄 축제 기간은 5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
- 입장료 7,000원이지만 5,000원은 가평사랑상품권으로 환급
- 양귀비, 청유채, 하늘바라기 등 봄꽃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
- 가평역에서 도보 15분 거리로 접근성 우수
- 평일 오전 방문이 사진 촬영과 여유로운 관람에 최적
자라섬 꽃페스타 2025년 일정
자라섬 꽃페스타는 매년 봄과 가을 두 번 열리는데요. 2025년 봄 축제는 5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약 23일간 진행됩니다. 가을 축제는 9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예정되어 있어요. 저는 두 계절 모두 가봤는데 각각의 매력이 있더라고요.

축제가 열리는 곳은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남도꽃정원 일대입니다. 10만 평이라는 어마어마한 규모인데 실제로 가보시면 정말 넓어서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지루하지 않아요.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퇴장은 밤 9시까지 가능해서 야경도 즐길 수 있답니다.

입장료와 알뜰한 이용 팁
입장료는 7,000원인데 가평사랑상품권으로 5,000원을 돌려줘서 실질적으로는 2,000원만 내는 셈이에요.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거든요. 가평군민과 5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입니다.

받은 상품권은 축제장 입구에 있는 농특산물 판매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고요. 저는 가평 잣을 사서 집에 가져가곤 해요. 아니면 가평 지역 내 음식점, 카페, 마트 등에서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서 꽤 유용해요. 축제장 안쪽에도 간단한 음료나 간식을 파는 곳이 있어서 거기서 써도 되고요.

봄 축제의 주요 볼거리와 꽃 종류
봄 축제의 주인공은 단연 양귀비꽃이에요. 양귀비꽃밭이 자라섬 남도 전체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거든요. 빨간 양귀비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 양귀비라는 특이한 양귀비꽃도 볼 수 있어요. 꽃잎이 말려 있는 듯한 모양이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봄에는 양귀비, 청유채, 유채, 하늘바라기 등이 식재되어 봄꽃 정원이 조성되는데요. 제가 갔을 때는 청유채가 아직 파릇파릇해서 6월쯤 되어야 제대로 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6월 초중순에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특히 꽃밭 사이로 길을 만들어서 꽃 속에 파묻힌 사진을 찍을 수도 있어서 인스타용 사진 찍기엔 정말 최고예요. 저도 여기서 찍은 사진이 가장 예쁘게 나왔거든요.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꽃 구경만 하는 게 아니라 버스킹 및 밴드 공연, 꽃 관련 체험프로그램도 있어요. 화관 만들기, 의상 대여 같은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의상 대여가 재미있었어요. 교복을 빌려서 친구와 함께 추억 사진을 찍었거든요.

축제장 곳곳에 포토존이 있는데요. 가평군 캐릭터인 갓평이와 송송이 조형물, 한반도 모양 꽃밭, 호주 정원 등이 있어요. 호주 정원은 처음엔 왜 있는지 이해가 안 됐는데 알고 보니 자라섬과 호주가 자매결연을 맺어서 만든 거더라고요.

두 곳의 전망대가 있어서 올라가면 전체 꽃밭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특히 갓평이와 송송이 모양으로 만든 꽃밭이 위에서 보면 정말 예뻐요.
교통편과 주차 정보
자라섬은 접근성이 정말 좋아요. 서울에서 경춘선 춘천행 전철을 타고 가평역에서 하차한 후 도보로 약 15분~20분 거리에 있거든요. ITX-청춘 열차도 이용할 수 있고요.
자가용으로 오시는 분들은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요. 다만 주말에는 자라섬 주차장 입장이 살짝 힘들 수도 있어서 평일이나 주말 오전 일찍 오시는 걸 추천해요. 저도 주말 오후에 갔다가 주차장 찾느라 좀 헤맸거든요.
방문 시기와 꿀팁
제가 축제 첫날인 5월 24일에 갔을 때는 아직 꽃이 만개하지 않은 상태였어요. 그래서 6월에 가시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꽃이 완전히 피었을 때의 모습을 보고 싶으시다면 6월 초중순이 최적이에요.
축제기간 주말에는 붐비기 때문에 한적하게 꽃을 즐기려면 평일 오전 10시 이전이나 해 질 무렵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저도 이 의견에 완전 동감해요. 평일 오전에 가면 사람도 적고 사진도 예쁘게 나와요.
야간 조명도 있어서 저녁 시간대도 분위기가 좋아요. 퇴장이 밤 9시까지라서 충분히 여유를 가지고 즐길 수 있답니다.
자라섬 꽃페스타는 정말 서울 근교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꽃밭을 볼 수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예요. 입장료도 상품권으로 대부분 돌려받을 수 있어서 부담 없고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기에 정말 좋은 곳이니까 올해 6월에는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저도 벌써부터 올해 가을 축제가 기대되네요.
자주 묻는 질문
자라섬 꽃축제 언제가 가장 예쁜가요?
6월 초중순이 가장 좋아요. 5월 말에는 아직 꽃이 만개하지 않은 경우가 많거든요.
입장료 7,000원이 비싸지 않나요?
5,000원은 가평사랑상품권으로 바로 돌려줘서 실제로는 2,000원만 내는 셈이에요.상품권은 축제장이나 가평 지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합니다.
주차비는 별도인가요?
주차는 무료예요. 다만 주말에는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으니 평일이나 오전 일찍 방문하세요.
아이와 함께 가기 좋나요?
네, 정말 좋아요. 넓은 평지에 꽃밭이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고 체험프로그램도 있어요.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나요?
가평역에서 도보 15분 거리라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요. 경춘선이나 ITX 모두 이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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